이**님, 골반(고관절) 통증과 척추 측만

 서울 천호동에서 분당까지 귀한 걸음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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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호소 증상

· 2개월 전 무리한 다리 찢기 스트레칭으로 인해 골반 불편감이 시작됨

· 점차 심해지더니 지금은 양반다리를 하거나 스쿼트를 하면 통증이 심하게 나타남

· 고관절 통증과 별개로 척추 측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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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평가

· 장요근 테스트 → 특이사항 없음, 음성

· 근막장근 테스트 → 바로 통증 발생, 양성

· 고관절 외전 테스트 → 중둔근/근막장근 통증 발생,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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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처치 및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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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치에 앞서 통증 유발 동작을 실시해 보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스쿼트가 있었는데, 처음 하나를 실시하자마자 골반이 아파 동작을 수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수기로 근막장근과 중둔근을 성실히 풀어낸 뒤 다시 테스트를 해보았더니 통증이 20/100점 정도로 감소하였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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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내전근도 풀어내고 골반과 고관절의 분리 작업을 거친 뒤, 고관절 내전근/내회전근을 활성화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스쿼트를 여러 개 실시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통증이 1/100점 정도로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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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척추 측만을 살펴보았습니다. 안정 시 서 계실 때 골반의 측방 경사가 있었는데, 좌측 골반은 위쪽으로 올라가 있고 우측 골반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골반이 떨어진 쪽은 '닫힌 골반'이라고 불리며 둔근 및 고관절 후방 관절낭에 경직이 있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이렇게 되면 다리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어져 무릎과 발바닥이 안쪽으로 엎어집니다. 때문에 뒤에서 보았을 때 떨어진 골반 쪽의 아킬레스건이 안쪽으로 눕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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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고관절 주변도 풀어내고 골반을 어떻게 펼치는지 교육한 다음 오른쪽 골반을 펼칠 수 있도록 자세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자 골반은 평형을 이루었고, 불필요한 척추 측만과 어깨 높낮이 차이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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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막장근/중둔근/외측광근/내전근을 스스로 마사지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드렸고 그 밖에 골반 컨트롤 방법과 올바르게 앉는 방법 또한 교육하였습니다. 이 모든 평가 결과와 숙제는 PPT 파일로 한 번 더 전달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 잘 따라와 주신 덕분에 원 포인트 레슨만으로 통증을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원 포인트 레슨 종료 후 만족하신 얼굴을 보니 피로가 싹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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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보고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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