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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지혜/파벨(Pavel)2

벤트 오버 로우 (Bent Over Row)는 과대평가된 운동인가? 벤트 오버 로우 (Bent Over Row)는 과대평가된 운동인가? Q. 파벨형님, 제가 듣기론 당신은 벤트 오버 로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A. 나의 의견으로는 벤트 오버 로우는 허리를 지나치게 피로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벤트 오버 로우는 충분히 강해지기 위한 만큼의 고중량을 다루기에 적합하지 않은 운동이며, 회복이 가장 느린 인체 부위인 허리에도 부담이 많이 가는 운동이다. 만약 데드리프트 혹은 스쿼트를 고중량으로 하고 있다면 고중량 벤트오버 로우를 하는 것은 치명적인 일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이 운동을 완벽한 자세로 수행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나는 등 훈련에 있어 풀업과 데드리프트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다른 운동을 부가적으로 추가하려 한다면 허리에 .. 2018. 3. 9.
“초심자들이 프리웨이트를 다뤄도 될까?” “초심자들이 프리웨이트를 다뤄도 될까?” Q. 파벨형님, 당신은 저 같은 완전 생초짜들도 프리웨이트를 다뤄야 한다고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당신이 말하는 바벨이나 케틀벨 같은 도구들은 밸런스 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저같은 사람들(초급자)에게는 머신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지 않나요? A.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Supertraining]의 저자인 베르코샨스키 교수와 시프의 말을 인용하고자 한다. “일반적인 믿음과는 반대로, 초심자들은 안정성을 얻기 위해 먼저 운동성을 기초로 쌓아야 한다. 이는 마치 아기가 일어서는 법을 익히기 위해 먼저 꿈지럭거리고 휘청거리며 일어서서 주위를 돌아다녀보는 과정과 같다.” 당신이 아직 상대적으로 약할 때(다루는 중량이 가벼울 때) “휘청거리며 돌.. 2018.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