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can Test에 대하여

《근육 연구소》 고경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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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Yocum's Test에 이어 Full can Test에 대해 리뷰해 본다. 저번 것과 다르게 FC Test는 평소 회전근개 손상 및 어깨 충돌을 점검하기 위해 자주 쓰는 평가법 중 하나이다. 다른 평가법에 비해 상당히 많이 알려져 있는 검사이고 매우 간단하게 환자의 환측 어깨를 바로 찾아낼 수 있다. 일반인도 많이 해당되겠지만 보통 운동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고통과 운동성 저하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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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Full Can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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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득 찬 캔 평가법. 이름 그대로 마치 음료로 가득 찬 캔을 들고 있는 것과 같이 동작을 취하며 극상근 과사용 및 그로 인한 상완 외전 운동 손상을 확인하는 검사법이다. 다음에 리뷰할 Empty can Test도 비슷한 맥락에서 중요한 평가법이다. 가동 범위 평가에서 상완의 굴곡은 180˚가 나와야 하는데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견갑골은 운동량이 현저히 적어 안정성이 떨어져 있다. 이때 하각 운동성이 저하돼 어깨 충돌을 동반할 경우, 즉시 FC Test를 실시해 불편감의 정도를 확인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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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Full Can Test 하는 법?

 앉거나 선 상태에서 상완 90˚ 외전 상태에서 관상축 30도 방향으로 버틴다. 이때 평가자는 가볍게 양 상완을 눌러 저항을 제공하고, 환자는 이제 대항한다. 이때 한자의 엄지는 세워서 하늘을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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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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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 Test와 근전도 검사 결과가 비슷한데, 평가 도중 환자의 통증 유발이 덜 했음을 보고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에서 상완골의 회전 변화에 따라 상완골 근육 활성화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음을 말하고 있다. FC Test의 민감도는 70%, 특이성은 81%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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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결론?

 어깨 복합체의 운동성이 떨어지는 경우 가볍게 진행할 수 있다. 근력 검사 보다 통증의 여부를 가릴 때 사용함에 더 목적이 맞겠다. 극상근의 과긴장으로 인해 근력이 떨어지는 경우 견갑극을 따라 엄지로 바로 위 극상와를 누르며 근막이완을 실시해 바로 차도가 있는지 확인한다. 이때 너무 과도한 힘이나 긴 시간을 버티도록 요청하면 환자에게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일관되고 작은 압력으로만 진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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