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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연구소/근육 연구소 영양학

오늘의 영양학 논문들 (설탕섭취와 대장암/지중해식 식단과 치매/과일&채소섭취와 스트레스)

by 「근육 연구소」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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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2ㅎ2 오늘도 빡공.. 시작!


① 설탕섭취와 대장암

하루 2회 이상 8온스(약 226ml = 종이컵 1.3잔 정도)의 설탕음료(탄산/이온음료 등)를 마신 여성의 경우 조기 암 발병률이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즉 50세 이하의 나이에 발병한 것입니다. 하루에 8온스의 음료가 추가될 때마다 발병 위험이 16% 증가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장기(13~18세)에 설탕음료 섭취량은 50세 이전 직장암 발병률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증가하는 대장암 발병률 때문에 최근 미국 암 학회는 대장내시경 권장 연령을 기존 50세에서 45세로 낮추었습니다. (가족력이나 과거 병력이 있는 사람은 더 빨리 실시해야합니다.)

②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

알츠하이머의 경우 베타-아멜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면서 뉴런의 소실되는 것이 원인인데, 축적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결과적으로 기억상실/방항 감각 상실/감정 동요/무모한 행동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DZNE 독일 신경 퇴행성 질환센터에서는 평균 연령 70세의 512명을 대상으로 식사 습관과 뇌 위축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습니다. 169명은 인지적으로 건강하였으나 343명은 경미한 장애를 가졌거나 이미 알츠하이머의 진단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야채, 콩, 과일, 생선, 올리브 오일 등과 같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군의 섭취 빈도와 유제품, 붉은 고기 등의 섭취 빈도수를 조사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지중해식 식단과 가까운 식사를 했을 때와 건강하지 못한 식단으로 식사를 했을 때 학습/기억/인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해마'의 양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③ 과일+채소섭취와 스트레스의 상관관계

에디슨 코완 대학교에서는 25-91세, 8600여명의 호주인을 대상으로 과일+채소 섭취량과 스트레스 수준에 대한 연관성을 조사하였는데, 매일 최소 470g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한 사람들은 230g 미만으로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 수준이 1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 최소 400g 이상의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신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는 정신적 스트레스 증가, 불안 및 기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데, 야채와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미네랄/플라보노이드/카로티노이드 등이 신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정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플라보노이드 : 비타민 P로도 불리며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산화 작용과 함께 발암률은 낮춰준다.

* 카로티노이드 : 암 예방, 면역령 증진, 항산화,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보호 등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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