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점 vs 압통점 (Trigger Point versus Tendor Point)
[유발점 Trigger Point]
유발점은 과긴장도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부위로 움직임 시에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지만 촉진시 통증이 유발된다. 근육 내 국소적이고 자극의 민감도가 높아진 단단한 띠(Taut Band)라 할 수 있다.
* 참고 : 트리거포인트와 자세평가 https://blog.naver.com/stinvvv/22122428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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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점을 포함하는 근육은 하나의 부분 혹은 근육의 일부가 영향을 받으므로 전반적인 근긴장도와 근길이가 반드시 비정상은 아니다. 이 Taut Band는 자극에 대한 낮은 역치를 보이고 (좀만 자극해도 바로 수축!) 우선적 수축을 보이지만 자발적인 움직임에 있어서는 비효율적이다.
이렇게 근육의 긴장도가 변화하면 척수신경, 관절, 디스크, 근육 또는 인대 자극에 대한 신경학적 반사 반응 변화를 일으킨다.
유발점은 중둔근과 같은 전반적으로 긴장도가 낮은 근육에서 발견된다.
“활동성 유발점”이 있는 환자들은 통증을 주로 호소하고 “잠복성 유발점”은 주 호소 증상을 재유발하지 않으며 활동성 유발점과 비슷하지만 그 강도가 낮다. 그러나 이 둘 모두 상당한 운동기능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유발점(Trigger Point)은 근육의 과부하와 같은 기계적 과다사용에 의해 활성화되는데 (급성사고로 인한 보호성 근긴장이라던가 혹은 주동근의 근활성도 저하로 인한 협력근의 과운동성 개입) 활동성 유발점의 경우 손으로 깊게 촉진 시 통증을 유발한다.
반면 잠복성 유발점(Trigger Point)은 근육안에서 어떠한 증상도 일으키지 않아 휴식 혹은 활동 시 자발적인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그러나 심부 촉진 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은 사라질 수 있으나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는데, 이는 몇 년에 걸쳐 비슷한 통증이 재발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유발점(Trigger Point)과 관련된 증상으로는 통증/약화/이상감각/협응실조/작업내성 감소 등이 있다. 활동성 유발점은 자세 유지 근육(목, 어깨, 골반대, 저작근육)에서 흔히 나타나며 상부승모근/견갑거근/유돌근/요방형근에서 자주 발생한다.
무릎이 무너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서 활동성 유발점은 운동 협응성의 손상을 유발하는데, 이는 내측광근에 생성된 TrP가 대퇴사두근을 심하게 억제하면서 나타난다. 유발점은 전이되어 상당히 떨어져 있는 근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근육의 경직과 약화를 일으킨다.
유발점은 촉진 시 골격근 내 단단한 띠(Taut Band) 내에서 발견되고 촉진 시 결절 질감을 보인다. 생검 연구에서 생화학적, 조직학적인 비정상을 보였고, 주변 조직은 활동하지 않는 반면 유발점은 자발적인 활동의 스파이크가 나타났다.
[압통점 Tender Point]
섬유근육통과 관련있는 압통점은 광범위적이고 비특이적으로 나타난다. 원인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처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TrP처럼 정확한 포인트가 있지 않기 때문에 운동패턴검사나 촉진 등을 이용하여 전반적으로 살펴야함)
압통점의 생검 연구에서 호소 증상이 있는 위치의 근막 조직에서 유의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압통점이 말초연부조직의 기능장애가 아니라 중추신경계에 의한 통증 처리과정의 기능이상을 나타낸다“ 라는 현재 이론을 뒷받침 한다. 따라서 종종 심리치료, 항우울 약물과 적당한 운동을 포함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하지 불안 증후군과 관련이 있을까?)
유발점(Trigger Point)의 경우 근육 내 촉진이 가능한 작은 결절 혹은 긴장성 띠가 있는 반면 압통이 퍼지는 환자의 근육은 더 부드럽고 물렁하다.
[압통점과 유발점의 특징]
개인트레이닝 문의 : http://open.kakao.com/me/stinv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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